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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Dance, Dance


  blanc(2012-11-15 12:19:28, Hit : 1754, Vote : 415
 [KNB gala]

2012-11-10
국립발레 50주년 기념 갈라
국립극장

+ 제목: 처용- 출연: 김애정, 강준하 외 12명 (임성남/김희조)
+ 제목: 해적 그랑파드되- 출연: 한나래, 이재우 (프티파/들리고, 아당)
+ 제목: 고집쟁이 딸 파드되- 출연: 신승원, 김윤식 (알롱소/에롤드)
+ 제목: 백조의 호수 중 백조 아다지오- 출연: 유난희, 이영철 외 25명 (이바노프/차이코프스키)

+ 제목: 지젤 아다지오- 출연: 김주원, 이원국 외 24명 (페로,코랄리/아당)
+ 제목: Work 2- 출연: 김지영, 김용걸 (김용걸)
+ 제목: 탈리스만- 출연: 이은원, 이동훈
+ 제목: 백조의 호수 중 흑조 그랑파드되- 출연: 박슬기, 김기완
+ 제목: 스파르타쿠스 중 카자르만, 아다지오- 출연: 김리회, 정영재 외 10명

+ DEFILE- 출연: 국립발레단 전 단원, 아카데미 학생들 총 120 여명




이런 것이 바로 ‘5천원의 행복’
자화자찬 다큐멘터리 영상과 애쓰는 사회자라는 없어도 좋을 덤이 있긴 했지만 50주년 기념 행사라는걸 생각하면 다아 기쁘게 이해할 수 있다.
애초에 집안 잔치로 기획한거 2,3층 자리 5천원에 풀어줬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
과거 스타들과 미래의 스타들까지 이렇게 한 자리에서 보여준 것만으로도 좋고, 데필레 같은 기획도 이런 자리니까 한번 볼만하고,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늘 주장하는 바 90년 한국에는 유전자 변혁이 일어났다니까…

자아 이제 인재풀은 갖춰졌습니다. 시스템만 잘 만들어주세요.
이거 순서가 반대 아니냐고요? 이게 바로 다이나믹 코리아 스타일이죠. 개인이 각개 전투해서 마구마구 수준과 기대치를 올리고 시스템은…….이하 생략.

이제 시즌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할 때 아닌가. 그리고 오늘같은 갈라 내용으로 시즌 오프닝하고 데필레도 하고(말려면 말고), 예술의 전당 장기 대관이 어렵다면, ABT처럼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세종(봐주자-.-;) 정도로 나눠서 해주면 좋을텐데...고양 아름누리나 성남 아트에서도 하려면 하고 지방 공연도 좀 체계적으로 정기적으로 해주고..시즌 세트권도 종류별로 만들어서 팔고….
아..그리고 승급이 있거든 보도 자료라도 좀 뿌려서 화제몰이도 하고…
꿈은 부풀어만 가고…

오늘 공연은 각 막의 마지막이 매우 훌륭해서 이렇게 끝이 좋으면 다 좋다!가 된 것이지.
유난희는 주의 깊게 본 것이 오늘 처음인데, 정말로 아름다운 댄서였다. 저 하늘하늘 낭창낭창한 팔과 다리선이라니. 이렇게 ‘여성성’이 전면에 나서는 댄서는 오늘날처럼 댄서의 애슬리트화가 두드러지는 때에 참으로 귀한 재능이 아니냔 말이지.

스파르타쿠스도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참으로 어울리는 좋은 무대였다.
국립발레의 중흥이 스파르타쿠스에서 시작된 것을 떠올려 보면 50주년 기념에도 참으로 어울리지.
김리회는 2년전에 처음 봤을 때는 예쁘고 고운 사람이지만 무대를 완전히 사로잡는 주역다운 카리스마는 아직 부족하지 않나 싶었는데 이제 연기도 관록도 정말 프리마. 정재영과의 파트너십도 완벽했고, 지난 봄에 스파르타쿠스로 봤을 때 보다 훨씬 좋았다. 둘 다 수석이니까 이 참에 고정 파트너 밀어 봅니다.

김지영은 역시 당당하고 아름다운 댄서다. 짧은 모던이었고, 작품이 좋은지 어떤지 내 안목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었지만 어쨌든 ‘김지영 몸자랑 피스’로서는 훌륭하지 않은가. 이제 댄서로서 전성기에 다다른 이 사람을 다양한 레파토리에서 자주 보고 싶다.

이번에 수석 무용수로 승급한 두명의 젊은 발레리나는 물론 이재우 같은 남자 댄서도 신세대다운 멋진 몸에 열심히 성실하게 흔들림 없이 추는 모습에 호감.

12월 백조의 호수 공연 기대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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